[ X-T1 ] 제주도 여행 2일차... (9)

성능좋은 DSLR을 버리고 작은 카메라를 사용한 후로는...

이런 장면 잘 담으려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왠지 잡아보고 싶었다..ㅋㅋ

그흔한 동체추적도 사용하지 않고...

원샷 원킬을 노려보자...

역시 난 잘해...ㅋㅋㅋ

갈매기 안줄거야... 내가 다먹을래... 어헝....콧물 줄줄...

몇장 찍으려 했는데 많이도 찍었네...ㅋㅋㅋ

이제 종점이 다와간다..

성산포항이 가까워 오자..

갈매기들이 더 분주하다..

성읍 민속마을을 찾아서..

네비에 찍힌곳을 열심히 갔더니.. 헐.. 문닫았네..ㅡㅡ"

뭐지?? 하는데..

그밑으로 다시 쫒아가니 또 뭔가 있다...

일반 민속마을처럼 한곳에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주민도 살고 있고..

흑돼지 키우며 구경하는집...

특산품도 팔고...

뭐 그런식으로 운영되는듯 하다...

생각보다 현대화 된곳이 많아서 특이점은 좀 덜했다...ㅎㅎ

바닥이 안좋아서 유모차 밀기 참 거시기 하던곳...

형수는 윤이 본다고 무장해서 내렸네...

뒤에 사진사 뭐임??ㅋㅋㅋ

해질 무렵이라 빛은 참 좋았는데..

다들 좀 지쳐있어 생각보다 좋은 사진 못담은게 아쉽구나..

아직은 둘다 주무시는데...

이렇게 버려두고 가벼운 지후맘을 촬영도 했고..ㅎㅎ

뒤에 빛을 살려 촬영해보려 했지만..

나또한 피곤한지 머릿속 그림만큼 잘 되진 않았네...

형수 담아주기 바쁜 외쿡인 사진사...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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