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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와 윤건이 일상.../2015" ~지후와 윤건이 일상...

[ D750 ] 양정 작은동물원...(1)



부산 동물원... 양정 작은동물원...


모든 아이들이 똑같겠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말로 동물을 좋아해...

아빠... 원숭이 보러 가보자..^^

아빠... 기린 봤지...^^

그래서 삼정 더파크 가려고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오며 가며 스쳐지나가던 양정에 위치한..

작은동물원에 가봤다..

송상현 광장 맞은편 애견샾이 많은 거리의 5층에 위치한 ...

정말 작은 실내 동물원이다..^^



동물원의 카운터 모습...

가벼운 커피 음료와 함께 과자 컵라면 등을 판매한다..

물론 동물 먹이도..^^

자... 대충 여기 보이는게 동물원의 모든것이라 볼수 있다..

왼편으로 토끼 사육장과...

다른 물고기등이 있다..

윗사진에 보이는 중앙에 있는 나무에는...

새들이 이렇게 인형처럼 마구 앉아있다..ㅎㅎ


인형처럼 얌전히 앉아 있는 새들...

참신기하게도 가만히 있다..

막 날아다닐것 같은데..ㅎㅎ

애들 보랴 동물 보랴... 사진 찍으랴...

동물 이름도 다 모르겠다...ㅋㅋ

사건의 주인공이자 귀여운 토끼...

이렇게 다람쥐도 한마리씩 풀어놓는데...

먹이로 유인하면 운좋게 몸에 올려볼수도 있다..^^

그저 토끼 먹이주기에 바쁘신 우리 은그...

뭐가 그리 좋은지 토끼 먹이를 한시간 가까이 준것 같다...


새 먹이로 유인해본 아빠...

성깔 있는 녀석 다른 친구가 내려오니 막 쪼아서 보내버린다..ㅎㅎ


피곤한 햄스터님들...

그래 지금은 좀 쉬어라...

고슴도치들도 자고...

뱀도 종류별로 2~3마리 있다..

도마뱀 체험도 해봤는데...

겁쟁이 지후가 왠일로 만져본다..ㅎㅎ

느낌이 고무장갑 손바닥 부분 같은 느낌...

윤건이도 보여주려 했더니 멀찌감치 쳐다만본다..ㅎㅎ



이구아나도 있고...

청거북이도 있고...

갇혀있는 또 다른 다람쥐들...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에서 사람을 피해다니는 다람쥐들만 보다가...

가까이 봐서 신기한건지... 정신을 못차린다.ㅎㅎ

이 가필드 같은 녀석...

이녀석은 동물원 구석에서 이렇게..

인상만 빡빡쓰고 만사 귀찮은듯한 얼굴로 있다..ㅎㅎ

아빠 이거봐!!!

그저 토끼 밥먹인다고 정신이 없다..

이곳은 작은 놀이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오면 여기서 앉아 설명도 듣고 하는것 같았다...

여기도 동물원으로 꾸미면 어떨까 생각도 들지만...

아이들 견학을 오면 쉴곳도 있어야겠다 싶었다..

아빠도 다람쥐 핸들링에 성공..^^

아빠 손에서 다람쥐가 먹이를 먹는다...

지후도 다람쥐 잡아보려고 막 쫒아갔는데...

사진은 놓쳤지만...

궁지에 몰린 다람쥐...

지후 머리 밟고 도망갔다..ㅎㅎ

어찌나 웃기던지...


포켓몬스터다....

첨보는 녀석 이름도 까먹었는데...

포켓몬스터가 얘를 보고 만든거란다...

겁이 많은 녀석인건지 원래 활동성이 없는건지...

가만히 있다..

윤건이 머리위에 올려보고...

포켓몬스터도 가만히 잘있지만..

우리 윤건이도 가만히 잘있네..ㅎㅎ


지후도 인증샷 좀 담아주려했더니..

또 이녀석은 무섭단다..ㅎㅎ


온갖 인상을 다쓰는...ㅋㅋ

햄스터가 새끼를 낳았다고 보여주셨는데...

으앙... 이거 뭐야...ㅋ

카운터 지키는 꼬맹이 녀석...

사건 발생....

엄마는 강아지를 보고 있는데...

토끼랑 놀던 윤건이가 소리지르고 막 운다...

가보니 먹이는 떨어지고...

지 손가락을 먹이로 줘버렸다...

토끼 우리에 보호자가 항상 지켜주라고 있었는데...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도 못한 우리...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다행...

그래도 병원가서 항생제 받아먹였넹...

아무래도 체험을 즐기는 곳이라 안전 사고는 불가피해 보였다...

동물원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우린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요즘 극성인 부모들은 말 많이 나올듯..??

아이 손가락 보호 못한 우리 책임이라 생각하고...ㅋ

여기 다녀온지 벌써 2주가 다되가는데...

우리 윤건이는 토끼가 물었지 하고...

아직도 멀쩡한 손가락에 밴드바르고 다닌다..ㅎㅎ

이곳 저곳 누비느라 바쁜 지후...

지후가 정착한곳은 햄스터...

귀여워 귀여워 하면서...

즐기기 시작하는데...

보름달이 뜬 배경으로 ...

분위기 잡아보려 했으나 제대로 안되네...

이녀석들은 커플인듯 하다..

둘이 계속 붙어서 뽀뽀도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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