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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와 윤건이 일상...

백수아빠와 놀기...

부산갈매기로 시작해서...


지후네 고기집으로 마무리 지은 4년...


어찌어찌... 가게를 팔고 자유의 몸이 된 아빠..


이제 이틀지났네...


이 토끼같은 아이들을 먹여살릴 생각에... 쉬는게 쉬는게 아니다..


그동안 놀아주지 못한죄...


몇일만에 풀리겠냐만은... 한번 놀아보자잉~~~


쉬는 이틀동안 우리 이쁜 지후 어린이집 퇴근하면 바로..


어린이대공원으로 직행....


아... 우리지후 이제 정말 데리고 다니기 힘이든다...


이놈 정말 말 안듣는구나... 무조건 하고 싶은데로...


장소무관 시선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맘에 안들면 누울뿐....


이녀석의 버릇을 어찌 고칠꼬...


장난감이 가지고 싶으면 걸어가다 매점 들러...


그냥 계산 따위 무시하고 밀고 가버리는 저돌적인 성격....


어린이대공원 꼭대기에 있는 놀이터를 가는길이 참으로 험난하구나..


우리 윤건이는 먹보... 먹을거에 달라드는데 일등...


나오면 잠만자고... 아빠가 사진 찍을시간이 없구나...


이틀동안 어린이대공원 2번 마트 3번..


쉬지 않고 봉사중인 아빠한테 커서 보답하거라..^^*


다음주는 에버랜드다잉~~~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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