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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행사 & 기념일

2023.04.20 오화랑 세상에 태어나다.

3.6kg 정도로 태어날거라는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우리 막내 화랑이를 맞이하러 갔던 그날...

화랑이가 너무 잘자라서 대략 2주정도 일찍 만나기로 했는데...

형아들과는 달리 너무 너무 나오지 않는 화랑이...

새벽5시부터 맞이할 준비를 한 우리는...너무 너무 아프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오후 4시 41분 

몸무게 4.01kg 이라는 아주 아주 우람한 몸짓으로 나왔다.

나오는게 너무 힘들어서 급하게 치료실로 옮기는 바람에 ...

형아들과는 달리 아빠가 탯줄도 잘라주지 못했다..

기계도 사용하고 선생님들이 힘을 많이 주어 얼굴과 머리에 상처를 많이 입어서..

아빠 엄마가 많이 걱정을 하는데...

멀리서 아주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고 이건 화랑이다 하고 아빠는 바로 알았다.

너무 안심이 되고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화랑아 아빠 엄마한테 와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