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750 ] 2015. 제주도 2박3일 여행...(8) 우도 우리만의 해변을 즐기다..

하우수동해수욕장 , 서빈백사 산호사해수욕장 , 우도 놀기 좋은 해변

우도 조용한 해변

우도에는 하우수동해수욕장과 산호사해수욕장 이렇게 2군데가..

작은 상점들과 어우러져 있다...

아이들이 놀기 좋은 물놀이 장소를 어디로 가볼까?? 하고 우도를 무려 2바퀴나 돌았는데..

지난번에 왔을때 우리가 가본곳이 당췌 안보이는것이다..

분명히 내가 보았던 상점은 그대로인것 같았는데..ㅎㅎ

그래서 모르겠다 서빈백사로 가보자 하고 가봤는데...

하얀 모래로 유명한 서빈백사가...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미역밭이 되어있었다...제길..

그래서 도저히 이런 지저분한곳에서 우리 새끼들 놀게 할수 없지 싶어...

내가 갔던곳을 다시 찾아 헤메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해변의 모래가 밀려와버려 썰물전의 해변이 거의 안보이고..

돌맹이들로 가득하다보니 제대로 못찾은거였다..ㅎㅎ

어쨌든 찾았기에 놀기로 한다..

이곳은 우리가 들어가기전까지 아무도 없었고..

썰물이 시작된 오후 시간이 되서야 우리가 노는걸 보고 몇몇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자리는 비양도 가기전 전망좋은집 MART 라는 작은 가게 앞에 위치한 해변인데..

여기서 놀고 위에 적힌 마트에 있는 샤워 시설을 이용하면 되는 아주 멋진곳이다..

원래는 꽤나 넓은 해변이었는데... 모래가 다 밀려와버려 좀 작은느낌..

하지만 이넓은곳을 우리만 이용한다는 느낌은 아주 황홀했다..

우도의 해변 한곳을 우리 가족만 쓴다는 상상..*.*

우리 윤건이 패션 아주 멋지다..ㅎㅎ

이렇게 돌들이 있는데... 바다강구가 어찌나 많은지... 징그럽다..

하지만 잘 살펴보면 바다게가 있는데..

그거 잡고 노는 재미가 쏠쏠하다..ㅎㅎ

소라게도 잡아보시고...

담아 갈거라고 물통도 준비하시고..^^

우리 지후 물만 있으면 어디든 행복하다..^^

현재는 이렇게 작은 해변이 조성된 상태...ㅋㅋㅋ

여기가 지난번에 왓을때는 너무 너무 이쁜 옥색의 바다여서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는데..

이번에는 바닷물 색에 실망..ㅜㅡ"

정말 우도 하면 생각나는게 에메랄드빛 바다만 상상하며 왔는데 말이다..ㅜㅡ"

그래도 놀다보면 즐거운거지..^^

우리 꼬꼬마는 무서워서 바다에 잘 못들어가는중..ㅋㅋ

바다가 겁나게 깨끗했는데 뭔 잡 미역들이 해변으로 막 들어온다..

파도와 함께 달리기 놀이중..^^

다리가 짧아 힘든 우리 은그..^^

우도 해녀 아저씨

그의 딸...

해녀 아줌마..

내꿈은 슛돌이..

내꿈은 포크레인~~

어쩌다 얻어걸린 샷..ㅋㅋㅋ

파도야 떠나지마~~!!!

내일 반찬은 미역이다잉~~!!

바닷물이 점점 빠져나가고 있고..

그자리에 인공 수족관을 제작중이신 우리 새끼들..ㅎㅎㅎ

잡은 물고기 게 소라게 등을 저기 저장하고있다.ㅎㅎ

그때가 좋은것이여..^^ 부럽다...

우리만의 해변에 나만의 주차장...ㅎㅎㅎ

우리를 위해 힘써준 코란도 투리스모...

뉴카니발 빌리고 싶었으나 차가 없더라..ㅜㅡ"

투리스모 차 렌트니 타지 내차 하라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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