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물원... 양정 작은 동물원...
평소에도 마트에서...
햄스터 지후집에 같이~~를 외치던 지후...
완전 물만난 물고기 마냥..
햄스터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햄스터가 걱정된 동물원 직원분이 뱀을 꺼내셨다..ㅎㅎ
처음에는 살짝 겁을 먹던 지후... 이제 만지기까지 한다..ㅎㅎ
그러더니 뱀을 두고 도망가려고 하는데..ㅎㅎ
아니.. 도대체 지후는 무서움의 기준이 무엇인지 몰라...
별거 아닌거는 무섭다 난리...
그런데 또 뱀은 목에 감기도 한다...ㅎㅎ
김치~~도 하고..^^
솔직히 뱀은 아빠도 좀 겁난다...ㅜㅡ"
뱀 인증샷도 찍어보고...
혓바닥을 계속 낼름낼름...
열심히 운동중이신 햄스터...
이녀석은 유체이탈 하는게 아니라....
지후가 운동하는 햄스터 손으로 돌려버렸다...ㅋ
아직도 사랑중인...
아빠 이거봐... 귀여워...^^
넌 귀엽지...
근데... 햄스터 다 죽어간다...
안아도 주고... 희안한 녀석...
햄스터가 그렇게 좋냐??
이거 보니까 사주고 싶기도 했는데...
아직 좋은것과 보호해주는것 구분이 안되는것 같아 안되겠다...
애들 몸살 안났는지 몰러...
햄스터 쳇바퀴에 넣어두고 강제 회전 시키고...
먹이 먹으라고??? 톱밥하고 먹이하고 머리위에 뿌려주고..
토끼한테 물려 한참을 울던 우리 윤건이...
이제 정신 차리고 햄스터에 합류...
과자랑 음료수랑 사줘서 달랬다..ㅎㅎ
햄스터 보여줘도.. 그냥 그저 그런...
와우~~ 우리 지후 오늘 온갖 체험 다하는구나...
이구아나 먹이주기 체험이다...
윤건이는 이제 뭐든지 항상 저 멀리서..ㅎㅎ
먹이는 잘도 주던 녀석이... 인증샷 좀 담으려고 어깨에 올렸더니 기겁한다..ㅎㅎㅎ
여기도 저기도 움직일수 없는 우리 윤건이...ㅎㅎ
사고칠거 없나 돌아다니는 지후씨...
우리 귀한 아들 물은 토끼 안아주는 지후맘...
각종과자로 달래고 강같은 평화를 얻은 윤건이..^^
어른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동물원이지만...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충분했던 작은 동물원...
강아지나 고양이가 조금더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던곳...
아이들의 작은 동물 체험하기에는 참 좋았던곳...
주말에는 많이 바쁘다고 하니...
평일 한가할때 한번씩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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